[HOT GEAR] 야마하골프 2021년형 신제품 U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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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 야마하골프 2021년형 신제품 UD+2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9.1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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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제품 대비 비거리 10m 더 나가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아이언. 사진= 야마하골프.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아이언. 사진= 야마하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야마하골프가 21년형 신제품 UD+2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야마하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보다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UD+2는 2클럽 비거리가 더 나간다는 의미로 제품명에 +2를 붙였다. 특히 지난 8일 스포츠 산업 기술센터에서 4개 브랜드의 7번 아이언 비거리를 테스트했을 때, UD+2는 10m 정도 멀리 날아간 153m를 기록했다.

비결은 얇은 페이스와 스피드 립 페이스다. 이번 21년 UD+2는 7번 아이언 기준으로 페이스가 1.9mm, 솔이 1.5mm이다. 페이스와 솔을 얇게 했기 때문에 실제로 볼이 맞는 실타점 부분이 함께 휘면서 볼의 초속이 올라간다. 또, 페이스 뒤쪽에 넣은 두께 0.3mm의 5개 립이 볼의 발사각을 높여주므로 탄도가 높아진다.

21년 UD+2는 우드류에도 힘을 실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에 적용된 스피드박스 기술이 핵심이다. 스피드박스는 헤드의 솔과 크라운에 고압 성형된 20개의 박스 구조다. 깊이 1.5mm의 스피드박스는 임팩트 시에 바디, 크라운, 솔에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 시켜 에너지 손실을 줄인다. 그만큼 볼에 더욱 힘이 실려 볼 초속이 높아진 다는 것이 야마하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야마하 골프측은 "신형 UD+2 문의가 끊이지 않고있다"며 "출시를 앞두고 광고를 먼저 시작했는데 문의가 빗발쳤다. 거리가 고민인 시니어 골퍼를 비롯하여 여성 골퍼까지 문의하는 사람이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동헌 오리엔트골프 사장은 “비거리 아이언의 선두를 지켜왔던 야마하골프가 21년 신제품 UD+2 아이언으로 역사를 이어갈 것이다”면서 “한국에서 최초 공개되는 만큼 국내외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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