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음주운전 방조 동승자 처벌 법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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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음주운전 방조 동승자 처벌 법안 만들 것”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9.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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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일천 을왕리 음주운전사고와 관련해 동승자도 사고 방조와 다름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의 방조를 부추김 처벌 법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크다”면서 “음주운전의 처벌 수위를 높인 윤창호법이 있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이 계속되는 점이 국회로서 뼈아프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음주운전을 멈추기 위한 법적 제도적 마련에 힘쓰겠다”며 “음주운전을 막지 않은 동승자도 사고 방조와 다름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방조를 부추긴 (동승자) 처벌 법안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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