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스가 일본 신임 총리에 축하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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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스가 일본 신임 총리에 축하서한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0.09.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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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양국 관계 발전 노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에게 축전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에게 축전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하고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 보낸 서한에서 “스가 총리의 재임 기간 중 한일관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할 뿐 아니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지 마주앉아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스가 총리 및 새 내각과도 적극 협력해 과거사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각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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