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루 임시회 열어 코로나19 관련 안건 등 187건 안건 처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5일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18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1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 지난 제296회 임시회 폐회중에서 심도있게 논의돼 부의된 안건 187건을 심의·의결하고, 제10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먼저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임시회가 개최되기까지 기존 일정보다 2주 이상 기다림이 필요했다”며 “공백 없는 서울시정을 위해 급히 필요한 안건들을 처리하고자 임시회 개최를 더 미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발생한 서울시장 유고, 코로나 재확산, 태풍피해 등 서울시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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