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통한 무분별한 가격 경쟁 막고 양질의 상품 DB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도매매는 상품 공급사와 전문셀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B2B 가격준수관’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획전은 도매 상품 유통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분별한 가격 경쟁을 막고 상품 공급사 및 전문셀러의 매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품 공급사는 원치 않는 가격에 상품이 판매되는 유통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문셀러는 제한된 접근성으로 양질의 상품 DB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B2B 가격준수관은 최근 3개월 기준 도매매에서 월평균 200만 원 이상의 상품을 매입한 전문셀러 중 최저 판매 가격 준수에 동의한 셀러라면 신청 가능하며, 인증된 셀러만 이용할 수 있다.
김미선 도매매 책임은 “도매 상품의 온라인 유통화로 기존 상품 가격이 무너질 것을 걱정해 도매 유통 플랫폼 활용을 망설이는 상품 공급사분들이 많다”며 “이에 기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획전을 오픈했으니, 많은 분들이 도매매를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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