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 이벤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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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 이벤트 전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9.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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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제수용품 올 인원 키트 등 다채
김동일 보령시장이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모습
김동일 보령시장이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는 한내 ․ 중앙 ․ 동부 ․ 현대 ․ 웅천 ․ 대천항 등 6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여 릴레이로 장보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것으로, 김동일 시장은 지난 15일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다음으로 전통시장 매출증가 및 활성화를 위해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골손님 보답 이벤트인‘회식비를 쏜다’를 진행한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전통시장 식사하는 날(매주 금요일), 명절 대비 제수용품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보령전통시장 앱 사용을 통한 비대면 주문 등과 연계한다.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과 보령 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실적, 보령전통시장 앱 사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이용 부서를 선정해 최대 2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통시장 방문 인증 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법은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모습을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보령시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각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어 ‘회식비를 쏜다’ 이벤트와 전통시장 방문 인증 샷 이벤트 상품은 한내·중앙·동부·현대시장 등 통합상인회에서 지급한다.

이 밖에 전통시장에서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송편, 전,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올 인원 키트를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판매하고, 내달 1일에는 코로나 19로 귀향하지 못하는 근로자와 군인 등을 위해 추석 명절 당일 오전에 전통시장에서 합동 차례를 지내는 ‘혼추족을 위한 합동 차례’ 행사도 진행한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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