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정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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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정기 운영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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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수요일 ‘가치데이’로 선정…티몬‧롯데‧위메프 등과 방송 실시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매주 월·수요일을 ‘가치데이’로 지정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치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태풍피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라이브커머스 정기 운영일이다. 유통센터는 비대면 판매 채널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라이브커머스 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가치삽시다 플랫폼뿐 아니라 민간 라이브커머스 협업 플랫폼에서도 동시에 영상을 송출하고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협업 플랫폼은 티몬, 롯데 100Live, 위메프, 카카오커머스, 11번가 등이다. 매주 월·수요일 오후와 퇴근 시간대정기 운영을 통해 고정시청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회당 1시간 내외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민간 전문가 등을 통해 선정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등을 판매한다.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송 중에 할인쿠폰,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치데이 첫날인 이날에는 추석선물을 테마로, 티몬 TVON 및 롯데 100Live와 협업하는 라이브커머스를 각각 진행한다. 한우·한돈, 전복·조기, 전통 장 등 다양한 선물세트와 코로나19로 착용이 일상화된 방역 마스크를 판매한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참여는 대안이 아닌 필수요소가 됐다”며 “유통센터가 구축한 플랫폼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역량강화와 가시적인 매출성과 달성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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