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서울시의원, ‘양천소각장 폐쇄 촉구 청원’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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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서울시의원, ‘양천소각장 폐쇄 촉구 청원’ 본회의 통과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9.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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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3년간 고통 겪은 지역주민의 건강권, 주거복지권 회복 기대
“양천자원회수시설 대체 시설 확보 계획 등 서울시 적극 협조해야”
신정호 서울시의원
신정호 서울시의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양천구소재 양천소각장 폐쇄를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천소각장 폐쇄 촉구에 관한 청원’이 15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양천구 주민 2만 698명이 제출한 이 청원은 1986년 준공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인 양천소각장으로 인해 30여 년간 고통을 겪고 있는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이 시설 폐쇄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가 채택한 청원으로서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청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청원을 처리하고 그 처리결과를 지체 없이 지방의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청원을 소개한 신정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33년간 쾌적한 주거생활권 보장을 애타게 바라는 양천주민의 간절한 청원 채택을 환영한다”며 “도심 지역에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설치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 실현을 위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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