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전월 대비 0.1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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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전월 대비 0.15% 하락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9.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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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기간 전국은 0.77% 상승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달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서울 분양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380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77% 상승했다. 이는 울산, 강원, 전남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강남구, 서대문구의 전년 동월 분양내역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전월대비 0.15% 하락했다. 수도권은 0.52%,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11%, 기타지방은 1.51%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314가구로 전년 동월 4만3629가구 대비 63% 줄어들었다. 

지난달 수도권의 신규분양 가구수는 총 9382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57.5%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2447가구, 기타지방에서는 총 4485가구가 신규분양 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 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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