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묵 양구군수 "피해 회복·생업 복귀, 郡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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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묵 양구군수 "피해 회복·생업 복귀, 郡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 완료"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9.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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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387가구에 7억8800만여 원 계좌 입금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올여름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 7일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인묵 군수
조인묵 군수

조기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조인묵 군수가 정부 재난지원금은 시일이 소요되니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피해를 회복하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우선 양구군의 예비비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7억8800만여 원의 재난지원금을 수해를 입은 387가구에 조기 지급했다.

재난지수 50 이상인 경우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재난지수 300 이상인 277농가에는 7억7700만 원, 재난지수 50~300 구간의 110농가에는 1800만여 원이 지급됐다.

한편,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양구지역에서는 252.9㏊의 농작물 및 농경지가 침수됐고, 6.41㏊가 유실됐으며, 3.7㏊는 매몰되는 피해를 입었다.

양봉농가도 4가구가, 산림작물은 3.59㏊가 피해를 입었으며, 인삼시설은 2.1㏊, 과수재배시설은 0.96㏊, 하우스는 0.4㏊가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 어망·어구는 139통, 어선은 2척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은 반파 2가구, 침수 2가구 등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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