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테리어 수요 ‘해운대’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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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테리어 수요 ‘해운대’서 가장 많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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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조사, 15~20년 아파트서 니즈 많아…세입자보다 집주인 진행 비중 커
사진=집닥 제공
사진=집닥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부산광역시 인테리어 수요는 해운대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집닥에 따르면 2018년부터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집닥에 인입된 부산시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고객 의뢰 1000건을 조사한 결과, 인테리어 수요 21.1%가 ‘해운대구’에서 의뢰됐다. 

이어 부산진구(10.6%)와 사하구(8.6%), 남구(8.5%), 동래구(8%), 북구(7.8%), 금정구(6.8%), 연제구(6.3%), 사상구(5.2%), 수영구(5.0%), 서구(3.4%), 영도구(3.4%), 기장군(2.6%), 강서구(1.5%), 동구(0.8%), 중구(0.4%) 순이었다.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가 진행된 부산시 소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2000년으로 조사됐다. 준공연도별 아파트 인테리어 진행에서도 15~20년(24.6%)이 가장 많았다. 20~25년(22.7%), 10~15년(17.7%), 25~30년(15.6%), 5~10년(6.4%), 30~35년(5.3%), 35~40년(3.2%), 1~5년(2.4%), 40년 이상 45년 미만(1.8%), 45년 이상 50년 미만(0.3%) 등이 뒤를 이었다. 

평형별로는 30평대(45.4%)가 1위를 차지했다. 20평대(24.8%), 40평대(14.3%), 50평대(7.1%), 10평대(4.9%), 60평대(2%), 70평 이상(1.5%) 등이 뒤따랐다. 

시공범위별로는 종합(59.9%)이 부분(40.1%)보다 많았다. 거주 중(26.1%)일 때보다 공실(73.9%)인 상황에서 주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인테리어는 세입자(2.7%)보다 집주인(97.3%) 위주로 진행됐다.

한편, 집닥은 누적 견적 수 23만여건, 누적 방문 상담 7만3000여건, 누적 공사 거래액 약 4000억원 가까이 기록하고 있다. 전국 전문업체와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인테리어 고객의 공사를 연결하고 책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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