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 출범… 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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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 출범… 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 운영
  • 안세한 기자
  • 승인 2020.09.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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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 및 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를 운영한다.
양주시는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 및 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를 운영한다.

[매일일보 안세한 기자]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고자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로 구성된 이번 생활방역단은 체계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회천2동장을 단장으로 2개조로 편성된 6명의 생활방역단원은 버스승강장, 지하철 역사, 어린이집, 소규모 공동주택, 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 5회 방역소독을 실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홍보한다.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로 방역을 요청하면 현장으로 출동해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활동에 앞서 방역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방역분무기 사용법, 소독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주민 건강을 고려한 양질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천2동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압축식 분무소독기, 핸드스프레이 소독약, 살균소독액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을 위해 현관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상가 시설물 등을 자발적으로 방역소독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특히 핸드스프레이 소독약과 압축식 분무소독기는 수령 후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수량이 부족한 방역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외부인들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비대면 자동 손소독시스템, 열화상 발열체크시스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언택트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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