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백년소공인’ 111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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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소공인’ 111개사 선정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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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추천제 도입 후 전국 14개 시·도서 18개 분야 소공인 발굴
사진=중기부 제공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함께 갖춘 우수 소공인 111개 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국민 누구나 직접 추천이 가능한 ‘국민 추천제’를 처음 도입(국민추천 46개사 선정)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18개의 제조 분야의 다양한 백년소공인을 발굴·선정했다.

이번 백년소공인은 지난해 100개사에 이어 올해 첫 선정(200개사 목표)이며, 급변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업력 15년 이상) 중인 소공인을 대상으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하반기 2차 백년소공인은 오는 11월 중 10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선정업체는 △영주대장간(농기구) △성일한지(전통한지) △계룡백일주(전통명주) △성종사(범종제조) 등이다.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하고 스마트공방 기술보급(5000만원 한도), 작업환경개선(500만원 한도) 등 소공인 특화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0.4%포인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노기수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소공인들은 숙련된 손기술로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백년소공인과 같은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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