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문도시로 거듭난다 ’ 인문도시 진주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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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문도시로 거듭난다 ’ 인문도시 진주 선포식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09.1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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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연구 통해 학문으로 진주학(學) 정립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대학, 혁신도시이전기관, 기업, 문화․종교․봉사단체, 시민등 참석자들의 인문도시 진주선포식 기념사진 이다.(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대학, 혁신도시이전기관, 기업, 문화․종교․봉사단체, 시민등 참석자들의 인문도시 진주선포식 기념사진 이다.(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대학, 혁신도시이전기관, 기업, 문화․종교․봉사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인문도시 진주선포식’을 14일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진주시와 경상대학교가 공동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인문도시 진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진주지역의 대학, 혁신도시이전기관, 기업, 문화․종교․봉사단체, 시민 모두가 인문도시 진주, 더 나아가 문화도시 진주 조성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공동협약에 서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문도시 진주는 다양한 진주만의 자산을 활용해 시민들의 인문적 소양과 진주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학문으로서 진주학(學)을 정립하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노력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으로 내달 10월부터 진주지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의 우수한 인문학 자산에 대한 강좌, 문화체험, 토크 콘서트, 세미나 등을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문도시 진주를 위해 우리지역의 대학, 기업, 단체, 시민 모두가 함께 하겠다는 공동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주 고유의 인적, 물적 자산이 널리 확산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의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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