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전국 화재감식학술대회 ‘우수’
상태바
금산소방서, 전국 화재감식학술대회 ‘우수’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9.14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층 에폭시 작업에 따른 폭발화재 감식 우수 평가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소방청이 후원하고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관한 2020 화재감식학술대회에서 ‘지하층 에폭시 작업에 따른 폭발화재 감식’ 주제로 전국 2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화재조사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재조사 감식·감정 기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논문과 발표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열리게 되었다.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 2020 화재감식학술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수상

최근 물류창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화재감식기법 향상을 위해 ‘지하층 에폭시 작업에 따른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폭발화재에서 화재감식 인자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로 한 연구를 바탕으로 발화 매커니즘을 확인, 분석하였고 공사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화재조사 기법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연구 논문을 주관한 양상일 소방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화재조사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로 전문적인 화재조사 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