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전통시장 ‘마스크 착용’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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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전통시장 ‘마스크 착용’ 실태 점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9.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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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없는 현재 유일한 무기는 오직 마스크뿐 ‘방역수칙 철저 준수 당부’
경기도‘코로나19확산 차단을 위한 편의점 취식제한’ 행정명령은 별도명령 해제 시 까지 연장
안승남 구리시장이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고강도 방역대책인‘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 행정명령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안 시장의 이같은 현장점검은 관내 대표적인 다중시설이면서 서민들의 집합 공간인 구리전통시장은 밀집·밀폐·밀접 유흥시설들까지 들어서 있어 항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 절실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27일 정부 발표보다 한발 앞선 2.5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적으로 연일 크고 작은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관내에도 산발적인 확진자 감염으로 어느덧 현재까지 65번째 발생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도 방역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반영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오른쪽)과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왼쪽)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상인들을 만날 때마다 어려운 여건에서 견뎌내고 있는 것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재대본은 방역의 핵심인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고객 접촉이 잦은 상인들에 대해서는 마스크 미착용 시 관련법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며, 턱 마스크나 코 마스크 등 올바르지 않은 마스크 착용을 지양하고 코와 입을 온전히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을과 겨울이 점점 다가오는 시기에 우리가 최선의 방법으로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방역 백신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라며, "이번 점검은 나 하나쯤 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분들에게 높은 경각심을 일깨우고, 향후에도 더 나은 우리의 일상을 되찾는 노력의 일환"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공무원들과 희망근로자들이 다중이용시설을 다니며 마스크 착용에 대해 철저한 점검 및 계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조종덕)도 마스크 착용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위험성을 최고 수준으로 인식하며 영업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홍보 및 자체 점검 등 시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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