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시모집]동국대, 전체 모집인원 68.2% 수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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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시모집]동국대, 전체 모집인원 68.2% 수시 선발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9.1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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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고려해 학생부 비교과 성적 만점 처리
동국대. 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 사진=동국대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동국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8.2%에 해당하는 2049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코로나19로 변경되는 내용들이 적지 않아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논술우수자 및 실기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출결, 봉사활동) 성적을 만점으로 처리한다. 또한 실기위주 전형의 △미술 △연극 △스포츠문화 전형은 실기고사 방법 및 지원자격 등이 변경됐다.

이밖에 Do Dream(소프트웨어) 전형 신설, 고른기회 전형 모집단위별 통합 선발, 특수교육대상자 모집단위 확대, 논술우수자 전형 자연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도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이 있어 수험생들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은 유형에 따라 학생부종합, 논술우수자, 실기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 전형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45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8.4%를 차지한다.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Do Dream △Do Dream(소프트웨어)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종합 100%로 3배수(일부 모집단위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더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학교장추천인재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일괄전형으로 서류종합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의 추천인원은 고교별 최대 5명으로 제한한다. 동국대 모집단위 계열을 기준으로 계열별 최대 3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며 자기소개서도 제출하지 않는다.

452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괄전형으로 진행된다.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최소한의 학교생활 충실도를 평가하기 위해 10%씩 반영되는 출결 및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모두 만점으로 처리된다. 20%를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는 계열구분 없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교과 중 석차등급 상위 10과목만을 추출해 반영한다.

실기위주 전형은 △문학 △체육교육 △미술 △연극 △영화영상 △스포츠문화 등 6개 전형에서 총 141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 전형과 마찬가지로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출결, 봉사활동) 성적은 지원자 모두 만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실기고사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Do Dream(소프트웨어) 전형이 신설되면서 실기(SW) 전형은 폐지됐으며 △스포츠문화 전형은 1단계 합격자를 10배수에서 7배수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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