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 PGA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3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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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PGA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3R 공동 선두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9.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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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6언더파… 김시우 공동 67위
제임스 한. 사진= 연합뉴스.
제임스 한.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교포 선수 제임스 한이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한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한은 브라이언 스튜어드, 캐머런 퍼시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한은 2015년 노던 트러스트오픈, 2016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샘 번스와 해리 힉스, 크리스토퍼 벤투라가 나란히 15언더파 201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권을 이뤘다.

한편 김시우와 김주형은 하위권으로 내려갔다. 이날 5타를 잃은 김시우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7위, 3타를 잃은 김주형은 2언더파 214타로 단독 7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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