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취업 의향 구직자 늘었다
상태바
스타트업 취업 의향 구직자 늘었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1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코리아 조사, 수평적기업문화‧잠재력 등에 관심도 커져
사진=잡코리아 제공
사진=잡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최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1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신입 구직자 504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70.6%가 ‘의향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스타트업에 취업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아서(49.4%‧복수응답)’였다. 이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39%)’, ‘워라밸‧복지가 좋을 것 같아서(23.9%)’ 순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2030밀레니얼 구직자들에게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근무분위기와 워라밸 보장 등 조건이 장점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입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수평적인 조직문화(34.6%‧복수응답)’였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30.6%)’, ‘연봉 수준(28.9%)’, ‘마음이 맞는 동료(24.7%)’, ‘워라밸(24.2%)’, ‘개인의 발전 가능성(14.9%)’, ‘사업분야 및 아이템(10.1%)’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취업 시 희망하는 최저연봉 수준은 평균 2919만원으로 집계됐다.

향후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응답자 52.8%는 ‘스타트업 취업 희망 구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11.9%에 그쳤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