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베트남 3번째 생산거점 확보…스마트폰 부품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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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텍, 베트남 3번째 생산거점 확보…스마트폰 부품 사업 확대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9.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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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부품 등 기존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발판 마련
제조 및 양산기술에 생산능력 확대까지…“글로벌 ODM기업으로 나아갈 것”
이덕상 드림텍 베트남 사업본부장(오른쪽 두 번째)과 최창주 법인장(오른쪽 첫 번째)이 드림텍 베트남 3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드림텍 제공
이덕상 드림텍 베트남 사업본부장(오른쪽 두 번째)과 최창주 법인장(오른쪽 첫 번째)이 드림텍 베트남 3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드림텍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베트남 사업 확대에 나선다.

드림텍의 종속회사인 드림텍 베트남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근교 박닌(Bắc Ninh)성에 공장을 짓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베트남에 설립된 드림텍의 3번째 생산거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을 시작해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감안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베트남 최대 국영 산업공단인 VSIP 공단(베트남-싱가포르 산업공단)에 세워진 이번 3공장은 연면적 2만2420㎡(약 682평) 규모다. 2011년 설립한 1공장(연면적 1만8910㎡·약 5720평)과 2공장(4만6258㎡·약 1만4000평)까지 합하면 그 규모가 축구장 면적의 12배인 8만7588㎡(2만6542평)에 달한다.

드림텍은 3공장 설립 및 생산설비에 약 202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스마트폰 PBA(인쇄회로기판 조립품) 모듈, 지문인식센서 모듈 등 기존 사업의 생산능력이 확대됐다.

드림텍은 “베트남에서 다년간 축적해온 제조 및 양산기술에 3공장 설립으로 증가한 생산능력(CAPA)을 더해 기존 및 신규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덕상 드림텍 베트남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전략 거점인 베트남에 3개 공장을 가동하게 된 만큼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 요구에도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준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ODM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텍은 1998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PBA 모듈, 지문인식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종합전자부품 제조 기업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헬스케어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선정,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월에는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를 인수하며 카메라·ToF 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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