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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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0.09.1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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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ICT기반 스마트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운영 등 치매 치유 프로그램 운영
2011년부터 공약이행‧청렴‧지역문화 활성화, 초고령화 대응 등 5년 연속 수상 쾌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새로운 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고 지방정부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자 시장·군수·구청장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소득격차 해소 분야, 초고령화 대응 분야, 기후환경 분야, 안전자치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소식지 방송 분야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공약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144곳에서 353개의 사례를 공모하는 등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다.

구는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를 돌보는 포용형 치매 치유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 기억을 지켜내는 나두(Do) 기억해요, 가족은 기억케어(Care)” 운영 사례를 발표해 초고령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족과 함께 기억을 지켜내는 나두(Do) 기억해요, 가족은 기억케어(Care)” 사례는 △VR기기 활용 가상체험 훈련 △로봇치료, AI스피커 등 ICT기반 스마트 프로그램 활용 △기억키움학교 운영을 통한 치매환자와 가족 관리 △도란도란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한 대회에서 우리 구의 초고령화 대응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성실한 공약 이행과 우수한 정책 발굴을 통해 보다 나은 동대문의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청렴분야 최우수상, 2016년 주민소통 분야 최우수상,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2019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2020년 초고령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에 이르기까지 5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2018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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