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조례안 발의 6건 등 총 21개 안건 처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제296회 임시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구의회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조미향)를 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될 회기를 이같이 4일간 일정으로 축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의회는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제296회 임시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 및 소회의실에 이동 가능한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집행부 배석 인원 최소화,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강화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5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 각 상임위별로 총 106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사와 일반 안건심사를 처리하고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구로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구로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다.
그 외 안건은 △구로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건강도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ㆍ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구일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다솔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명화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무지개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청-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사랑채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및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구로구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건립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15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