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8억원, 10월 8일 개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취소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이 10월 8일부터 총상금 8억원 규모로 열린다.
KLPGA는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 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올해 대회가 취소됐다. 따라서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이 10월 첫 대회가 됐다.
오텍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7년 동안 KLPGA의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한 바 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KLPGA의 정규투어를 행정수도 세종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면서 “이번 대회가 KLPGA 선수들과 더불어 경기를 관람하는 골프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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