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공의 대부분 업무 복귀…휴진율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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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공의 대부분 업무 복귀…휴진율 6.6%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9.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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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의 휴진율 1.8%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보건복지부는 9일 전공의 수련병원 200곳 가운데 156곳에서 근무현황을 파악한 결과, 소속 전공의 9332명 중 616명(6.6%)이 근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공의 휴진율은 전날(32.7%)보다 26.1% 낮아졌다. 휴가나 비번, 업무 복귀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전공의가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임의는 2324명 중 41명이 근무를 하지 않아 휴진율은 1.8%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1.3%)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공의와 전임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에 돌입한 바 있다.

이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여당이 지난 4일 핵심 쟁점 현안에 대한 협상을 타결지은 이후에도 협상 내용과 방식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현장 복귀를 미뤘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오전 7시 업무 복귀’를 결정했으나 내부 반발이 이어졌다. 결국 새롭게 들어선 비대위가 이날 오전 7시를 업무 복귀 시점으로 걸졍하면서 단체행동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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