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우크라이나 전자담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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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우크라이나 전자담배 시장 공략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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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솔리드’와 ‘핏’ 출시…러시아 이어 두 번째 진출
우크라이나 판매용 '릴 솔리드' 디바이스 패키지 및 전용스틱 '핏' 3종. 사진=KT&G 제공
우크라이나 판매용 '릴 솔리드' 디바이스 패키지 및 전용스틱 '핏' 3종. 사진=KT&G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KT&G가 우크라이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공략을 개시한다. 

KT&G는 지난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와 전용스틱 ‘핏’ 판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KT&G는 지난달 17일 릴 솔리드’러시아 출시 약 3주 만에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까지 출시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우크라이나는 인구수가 약 4200만명으로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있는 국가다.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 ‘핏 바이올라’, ‘핏 크리스프’ 총 세 가지로 러시아 출시제품과 동일하다. PMI는 KT&G와의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PMI의 자원과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판매를 전담할 계획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와 PMI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릴 솔리드 출시국가를 우크라이나로 확대했다”며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혁신성이 적용된 릴 솔리드가 현지 시장에서 유통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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