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효행 등 9개 부문 14명 … 온라인으로 생중계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제30회 구로구민상을 7일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뜻도 전하기 위해 매년 구로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구로구는 가족, 지인들이 축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수상자는 △봉사 부문 강명철 씨(58·남), 유재순 씨(64·여), 이정희 씨(66·여), 황학모 씨(57·남) △효행 부문 김선순 씨(51·여), 이인옥 씨(62·여) △문화예술 부문 정근영 씨(53·남) △교육 부문 김철순 씨(63·여) △생활체육 부문 강정순 씨(69·여) △지역사회발전 부문 공태균 씨(42·남), 이상덕 씨(65·남) △안전 부문 정범제 씨(70·남) △경제발전 부문 이화주 씨(65·여) △환경 부문 정태충 씨(65·남) 등 9개 부문 14명이다.
구로구는 앞서 7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구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30명에 대해 지난달 24일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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