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구증가 정책 ‘당찬 당진시민되기’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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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증가 정책 ‘당찬 당진시민되기’ 효과 톡톡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9.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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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세로 전환, 합계출산율 도내 1위, 전국 기초 시단위 2위
당진시청 청사 전경
당진시청 청사 전경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 인구가 8월 말 기준 16만6067명으로 전월 대비 10명이 증가해 큰 폭은 아니지만 올해 들어 감소하던 인구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에 따르면 올 초부터 인구감소 추이를 차단하고 전입을 통한 인구 증가를 위해 ‘당찬 당진시민되기’를 집중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구 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 관내 대학교를 필두로 유관기관, 기업체, 종교계 등과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인구의 중요성 등 범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학교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기업체 방문 등을 실시해왔다.

이로 인해 인구 증가세로 전환, 합계출산율 도내 1위, 전국 기초 시단위 2위를 달성하는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당진 조성’을 위한 저출생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미래발전의 규모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인구증가를 위한‘당찬 당진시민되기’추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고 협약을 계기로 인구 증가에 힘써 준 대학교, 유관기관, 기업체, 종교계 등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당진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미처 신고를 못하고 계신 시민께서는 신속히 전입신고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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