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비대면 사회공헌 ‘에코더하기 환경교실 및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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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비대면 사회공헌 ‘에코더하기 환경교실 및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0.09.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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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놀이키트 지원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학산업 이해, 플라스틱 분리배출 중요성 교육
한화토탈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한화토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 나눠줄 놀이 키트를 포장하는 모습. 사진=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한화토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 나눠줄 놀이 키트를 포장하는 모습. 사진=한화토탈 제공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한화토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화토탈은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중고생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토탈은 그 동안 직원들이 직접 인근 아동기관을 찾아 환경교실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석유화학제품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오프라인 위주의 교육 활동을 해 왔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방문 및 집합교육이 힘들어지고, 특히 요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먼저 어린이들이 플라스틱 분리배출이라는 주제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상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인화된 페트병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의 제조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한화토탈 에코더하기’로 검색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화토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 체험과 함께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키트도 제작해 23개 아동기관에 500여 세트를 배포했다. 환경보드게임, 과학교구, 친환경 문구류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아이들이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화토탈은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더불어 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폐자원 분리배출 실천에 대한 의지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슬로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이 담긴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만들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슬로건을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화토탈 대표이사상을 비롯해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댓글이벤트도 진행하여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코로나19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일상 업무에도 언택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임직원 간 회의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표이사 주재 회의는 물론 실무자 간 회의까지 비대면 회의가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설비 유지보수에도 언택트 기술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해외 기술선 담당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자 한화토탈은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설비 점검 시 해외에서도 원격으로 기술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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