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1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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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1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모집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9.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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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동종·유사업종(품목) 중소기업들의 공동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2021년도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7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또는 수출상담회 참가시 필요한 전시부스 임차비, 장치비 등의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파견 사전․사후 단계의 해외마케팅 활동까지 도와주는 수출지원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출환경 변화를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대면방식의 해외전시회나 수출상담회는 물론 온라인 해외전시회까지 지원 분야를 확대한다.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하여 임차비, 장치비 등을 포함하는 사업단계별 직접경비를 최대 70%까지 국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업종별 단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비영리 업종단체 및 수출유관기관 및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 민간전문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7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내년에는 올해 미개최한 해외전시회 수요까지 포함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와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여하여 수출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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