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희망일자리 참여자 31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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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희망일자리 참여자 31명 투입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0.09.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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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어린이집 장난감 교구 등 세척, 어린이들 이용 공간 소독 등 업무
코로나19 예방 ‧ 확산 방지 ‧ 실직자 일자리 제공 등 보육교사 업무 부담 줄여
동대문구가 어린이집 청소 등 소독업무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인력을 31명 채용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어린이집 청소 등 소독업무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인력을 31명 채용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어린이집 청소 등 소독업무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인력을 31명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정 등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보육관련 유경험자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간(주 5일, 3~6시간씩, 근무별로 차등) 근무하며 관내 204개 소 어린이집의 신청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해 장난감 및 교재교구 등을 세척하고, 어린이집 주요 공간 및 공동이용 공간과 자주 접촉하는 물건을 소독하는 등 방역을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긴급돌봄으로 고생하는 보육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을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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