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 24건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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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 24건 집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9.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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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현재 수목 쓰러짐, 담장 파손 등 제주·부산·경남·경북 피해 다수 확인
긴급보수비 신속 투입해 원상 복구 예정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사진=문화재청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9월 4일 현재까지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 등 24건의 문화재 피해를 집계했다.

피해를 입은 24건은 보물 3건, 사적 8건, 국가민속문화재 3건, 천연기념물 9건, 국가등록문화재 1건 등이다.

 문화재청은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태풍의 이동경로에 해당하는 제주, 부산, 경남, 경북 등으로 수목 쓰러짐, 담장과 기와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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