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광현)은 지난 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춘천지역 국가유공자 가정에 한국방역협회 강원도지부 지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해충방지를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은 7월, 8월 긴 장마를 끝내고, 코로나19 감염 병이 재 확산하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해 감염 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고령의 보훈가족 10가구에 한국방역협회 강원도지회에서 무상으로 살충 및 살균ˑ소독을 실시했다.
이광현 지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무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준 한국방역협회 강원도지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위생환경이 취약한 보훈가구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방역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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