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공동체 치안, 실시간 언택트 주민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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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署 공동체 치안, 실시간 언택트 주민간담회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9.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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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이 재확산되어 경찰의 대민접촉을 통한 홍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SNS를 활용한 실시간 언택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이 재확산되어 경찰의 대민접촉을 통한 홍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SNS를 활용한 실시간 언택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경찰서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이 재확산되어 경찰의 대민접촉을 통한 홍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SNS(카카오톡 라이브톡)를 활용한 실시간 언택트(Un+Contact의 합성어로, 사람과의 접촉을 지양한다는 의미)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읍·면 이장,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주민·군청·경찰이 함께 모여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의 성과와 올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경찰 활동 사항을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지역의 치안을 위협하는 불안요인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치안참여 활성화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 A 씨는 “코로나 19로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웠는데 경찰이 SNS를 통하여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어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더욱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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