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인다.
KT&G는 오는 9일 전국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릴 솔리드 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릴 솔리드 2.0은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릴 솔리드 1.0’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릴 플러스’에 이어 2년 3개월 만에 출시되는 후속 제품이다.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2세대 모델이다.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내달 중 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릴 솔리드 2.0은 진화된 히팅 시스템과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량 증대가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을 진행한다.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에는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졌다. 매트한 재질의 전면부와 소프트 코팅이 적용된 측면부의 조화를 통해 그립감을 구현했다. 전원 버튼에는 ‘블루 LED’가 적용됐다. 제품 색상은 ‘코스믹 블루’와 ‘스톤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된다.
제품 측면부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스타일러 데코’를 사용해 개인의 취향대로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스타일러 데코는 ‘아쿠아 마린’, ‘웨이브 블루’, ‘로즈 골드’, ‘샤인 머스캣’ 총 4종이 판매된다. 이번 ‘릴 미니멀리움’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4800명에게 스타일러 데코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솔리드 2.0은 발전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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