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93호점·194호점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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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93호점·194호점 현판식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8.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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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간, 큰 마당 해물탕 착한가게 동참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카페 공간(대표:장현지/소재지:갈말읍 직탕길 26)이 착한가게 193호점, 큰 마당 해물탕(대표:조영민/소재지:동송읍 상노로 587-1)이 착한가게 194호점으로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장현지 카페 공간 대표는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어 방법을 찾다가 철원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착한가게와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 설명을 듣고 동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현판식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여 장사도 잘되고, 지역을 위한 좋은 사업들이 잘 운영되어 경제, 복지 등 모두가 잘 사는 철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큰 마당 해물탕 대표는 “주민들 덕분에 장사를 잘 하고 있다. 지역을 위한 일을 찾다가 착한가게 사업을 알게 되어 등록하였다”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 이와 같은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 요즘 더욱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잘 사는 아름다운 철원이 되길 기원하며 좋은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이종민, 김광환, 김은혜 위원은 “요즘 들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가고 있어, 안전과 방역에도 더욱 걱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2차 피해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런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의 기부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지혜를 내어 안전함 속에서 지역 상권이 더 이상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며 “모두가 힘을 내어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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