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장관에 호남 출신 서욱 육군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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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방장관에 호남 출신 서욱 육군 참모총장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8.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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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욱 육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019년 4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욱 육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신임 국방장관으로 서욱 육군 참모총장을 발탁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현 정부에서 육군 출신이 국방장관에 발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 후보자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육군사관학교(41기)를 졸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 후보자는 야전과 작전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문재인 정부의 안보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개혁 2.0, 국방 문민화 등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0여년 이상 군에 복무하며 쌓은 폭넓은 식견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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