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에서는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 20여명과 운정3동 직원들은 김한일 운정3동 체육회 이사가 무상으로 임대해 준 야당동 지역 밭 1,500㎡에 사랑의 고구마를 심었다.
박만규 운정3동 실버경찰대장은 “운정3동 실버경찰대 창립이후 연이은 고구마심기로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기쁘다”며 “고구마를 정성스레 가꾸겠다”고 말했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고구마를 수확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80가구에게 고구마를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작년보다도 500㎡ 추가 경작하여 많은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옥 운정3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를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고 계시는 실버경찰대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실버경찰대의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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