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인형극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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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인형극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
  • 서연호 기자
  • 승인 2013.05.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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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한기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형극으로 배우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요즈음 사회에서 학교폭력,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성폭력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친숙한 소재인 인형극을 통해 이에 대한 대처 및 예방법을 보다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본교 다목적실에서 ‘극단햇빛’의 인형극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장애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인형들과 이야기해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과 태도를 깨닫는 시간도 되다.

극단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한 자연스러운 학교폭력 및 장애이해교육은 그 어떤 교육 방식보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6학년 학생은 "강의를 통해 교육을 받을 때는 좀 지루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웃으면서 1시간을 보내고 나니 내 머릿속에 어느덧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법, 장애인에 대한 이해’ 등이 자연스럽게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한기현 교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연천노곡어린이들이 학교폭력 및 성폭력에 대한 바른 인식과 예방 및 대처법 습득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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