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혜화동 엘린’ 스포츠 인플루언서로 유튜브 ‘엘린TV’ 운영
中 수출 제의 받고 스포츠 동호인 이색 문화 알리는 활동 시작해
中 수출 제의 받고 스포츠 동호인 이색 문화 알리는 활동 시작해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스포츠 인플루언서’이자 닉네임 ‘혜화동 엘린’으로 통하는 윤재원(31) 이앤제이 미디어 대표가 자전거·라이딩 등에 관련한 콘텐츠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27일 윤 대표는 최근 중국에 콘텐츠를 수출하자는 제안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표는 개인 유튜브 채널 ‘엘린TV’를 통해 자전거 여행을 통해 방방곡곡 숨겨진 관광자원 등을 소개해 현재 구독자가 3만여명에 이른다.
윤 대표는 “얼마 전 ‘엘린TV’만의 감성과 영상미가 가득한 콘텐츠를 중국에 수출하자는 제안을 받고 고민했다”며 “대한민국 산천의 아름다음과 스포츠 동호인들의 이색적인 문화를 알리고자 중국의 유튜브로 통하는 ‘시과’와 ‘삐리삐리 앱’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한국의 주요 자전거 여행지 정보와 라이딩 문화 등으로 채워져 있다.
윤 대표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라이딩 동호인들의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담기 위해 주위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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