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2020년 F/W 시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대표 라인인 투어핏 라인과, 플레이 라인으로 나뉜다.
투어핏 라인은 지난 시즌 상체에만 적용했던 프로테이션 디자인 패턴을 상/하의로 확대한 익스펜디드 프로테이션으로 선보인다. 백스윙에서부터 임팩트 그리고 피니시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스윙과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패턴과 소재, 기능성을 접목했다.
이번 FW 제품에는 제품 볼륨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치 기능을 첨가, 가을 아이템에는 스트레치 저지 소재를 믹스하고 겨울 아이템은 모션 밴드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또, 점퍼/베스트 아이템은 3레이어 소재를 사용, 두께감 있는 의류를 착용하고도 저항 없이 스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티셔츠에는 스윙에 따라 근육이 이완/수축하는 방향으로 사선 절개라인을 삽입해 기능성뿐 아니라 디자인 포인트까지 살렸다.
플레이 라인은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 2가지 테마로,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첫 번째 테마는 매크로 & 마이크로로, 아가일 패턴과 타이틀리스트 로고 모티브를 활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탄생시켰다. 컬러는 핑크, 버건디, 라이트 블루, 딥 그린 등의 4가지로 구성됐다.
두 번째 테마는 네오 옐로우로, Pro V1에 새롭게 적용된 ‘하이 옵틱 옐로우’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고 블랙 그레이 등 무채색 컬러와 매치시켰다. 올해 주목받고 있는 체크 패턴을 더했다. 또, 상황에 따라 골퍼 스스로 핏을 조절하고, 실루엣을 변형할 수 있는 넥 디테일과 부분 익스텐딩 디테일도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