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27·1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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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27·1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8.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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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자택 등 주변 방역 예정
심층역학조사 따라 공개 대상 동선 밝혀지면 블로그 공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에서 127·1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천127번 확진자 A씨(신정7동 거주)는 무증상 확진자로, 25일 영등포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 양천128번 확진자 B씨(신정4동 거주)는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한 바 있어 지난 25일 서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튿날인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이 이송될 국가지정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또한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이들 확진자의 공개 대상 동선이 밝혀지면 양천구 블로그를 통해 신속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B씨의 동거인 2명에게 자가 격리 및 검사 실시를 안내했으며, A씨의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양천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8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확진자 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정부 지침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된 만큼,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한 바깥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손 씻기·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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