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홀 이글’ 박성필,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6차 대회 극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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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이글’ 박성필,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6차 대회 극적 우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8.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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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S드림필드 미니투어 6차 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 MFS골프.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6차 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 MFS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지난해까지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했던 박성필이 25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MFS드림필드미니투어 6차 대회’에서 18번 홀 이글을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했다.

이날 조성현에게 1타 뒤진 채 마지막 홀에 접어든 박성필은 두 번째 샷을 핀 3m에 붙인 뒤 침착하게 이글 퍼팅에 성공해 최종합계 7언더파 65타로 대미를 장식했다.

박성필은 “230m를 남겨놓고 3번우드로 핀을 공략했는데 운좋게 핀에 가깝게 붙었다. 훅 라이의 쉽지 않은 퍼트가 생각한대로 경사를 타고 컵에 떨어졌다”며 기뻐했다.

이번 대회에서 KPGA 스릭슨투어 기대주 조성현과 KLPGA 점프투어 5차전 우승자 신다인은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임성용과 김민규(이상 4언더파 68타), 안연주(1언더파 71타)가 1~3위에 올라 MFS골프 피팅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를 상품으로 받았다. MFS드림필드 미니투어는 다음 달부터 군산CC로 장소를 옮겨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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