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권영진 “통합신공항 결정 과정, 성숙된 민주주의 좋은 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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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권영진 “통합신공항 결정 과정, 성숙된 민주주의 좋은 선례”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8.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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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사진 왼쪽)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 관련 의성에 대한 인센티브 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철우(사진 왼쪽)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 관련 의성에 대한 인센티브 안을 발표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 관련 “군위군과 의성군에 지원될 인센티브가 최종 결정됐다”며 “이는 국방부와 충분히 검토돼 더 이상 논쟁은 없을 것”이라 했다.

이 지사는 25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과 호소문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이 과정에서 소요될 예산도 도에서 추진할 부분과 정부 예산에도 기재부에서 다 통과해 놨다”고 했다.

이어 “광주와 수원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 했지만 대구경북은 법 절차에 따라 합의하고 논의하는 성숙된 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성사되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결실을 거둬들일 때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이전지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담은 3000억 원 세부계획수립 용역 발주에 결제했다”며 “정해진 절차로 갈 것”이라 했다.

권 시장은 또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않고 협의하고 합의를 만드는 이철우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통합신공항으로 파생되는 경제효과는 100조 원에 달하는 우리지역에서 이뤄지는 한국판 뉴딜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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