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올해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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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올해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8.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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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외국인 선수 입국 어려워
9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서 열려
신한동해오픈 대회 포스터. 사진= 신한금융그룹.
신한동해오픈 대회 포스터. 사진= 신한금융그룹.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이 올해는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린다.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을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9월 10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무관중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 우승자에게는 5년간 코리안투어 출전권과 함께 2021시즌 아시안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고 지난해에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까지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이 대회가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으로 열리는 것은 5년 만이다.

한편 코리안투어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에서 헤지스 골프 KPGA 오픈(총상금 5억원)이 열린다. 이 대회는 LF 헤지스골프와 KPGA가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신설됐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년 윈저 클래식 이후 약 7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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