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 등 군장병 복구 인력·자원봉사자 등에 전달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SPC그룹은 경기·충북 수해 복구 지역에 SPC삼립 빵·생수 총 2만개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달 경기·전라·충청 등 이재민 대피소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과 생수 총 2만 개를 지원한데 이어 경기도 가평·파주와 충북 증평, 영동 등에 빵·생수 각 1만개씩 총 2만개를 추가로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군장병 등 복구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수해지역 이재민들 뿐만 아니라 복구현장에서 힘쓰는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추가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해복구는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나눔과 상생의 철학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전북 군산, 2014년 부산 기장, 2016년 울산 울주, 2017년 청주 수해, 삼척 산불, 포항 지진피해, 2018년 경북 영덕 태풍, 서울 폭염 피해, 지난해 강원도 산불과 강원·경북지역 태풍, 올해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 등에 긴급 구호품 전달 및 복구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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