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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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8.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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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제일교회,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아니며 확실한 경로 추적 중
김홍장 시장이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당진시
김홍장 시장이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당진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에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7번 확진자는 서울사랑제일교회 또는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아니며 확실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당진 동지역에 거주하는 7번 확진자는 18일 밤 9시경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으며, 19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0일 아침 7시 21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7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정오 경 당진 자택에서 나와 아버지 차량을 이용해 당진버스터미널로 이동 후 12시 10분 서울행 버스를 타고 서울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그 후 18일까지 서울에서 머물렀으며 19일 저녁 7시 10분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8시 50분경 당진에 도착해 아버지 차량으로 자택으로 이동했다.

다음날인 19일 오전, 어머니 차량을 이용해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자택으로 바로 돌아가 검사결과를 기다렸기 때문에 당진 내에서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반드시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과 종교시설 집회활동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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