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 위한 협력 다짐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세종대학교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지난 14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과 최희윤 KISTI 원장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공동 교과과정 개발 △학술정보, 슈퍼컴퓨팅 인프라 활용과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데이터 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4차 산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와 KISTI가 더 성장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희윤 원장은 “KISTI와 세종대의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생태계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