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속 운동선수, 수해피해 체육시설 복구 자원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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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속 운동선수, 수해피해 체육시설 복구 자원봉사 나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8.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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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유실된 토사 제거하고 쓰레기 치우는 등 주변을 청소

 
유실된 토사 제거하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 직장운동경기부(소프트테니스, 테니스)가 죽산면 용설리 소재 체육시설(죽산면 당북 족구장)의 수해피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시는 전국에 쏟아 부은 긴 장마의 직격탄을 맞아 긴급수해복구지원대상시로 지정된 가운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10명, 테니스 선수단 4명, 안성시 교육체육과 직원 5명이 죽산면 당북 족구장을 찾아 족구코트 및 배수로에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을 주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선수들은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어 컨디션 관리중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연이은 폭우로 시민들의 피해가 큰 가운데, 안성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며 마음과 힘을 모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여러분 덕분에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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