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기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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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기금 전달식 개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8.1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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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 국가 출연 공공기관 4곳이 협력해 조성
신규 펠로우 기업에 엔젤푸드·휴랜 등 15곳 선정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의 지원기업 15개사와 기금사업에 참여한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의 한국환경공단 경영혁신처 최용석 처장(왼쪽 첫 번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 김영준 처장(왼쪽 두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 사회공헌팀 이태영 팀장(오른쪽 첫번째),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 안길섭 실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의 지원기업 15개사와 기금사업에 참여한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의 한국환경공단 경영혁신처 최용석 처장(왼쪽 첫 번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 김영준 처장(왼쪽 두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 사회공헌팀 이태영 팀장(오른쪽 첫번째),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 안길섭 실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 소재 국가 출연 4개 공공기관이 협력해 조성한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I-SEIF’(I-SEIF) 3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이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I-SEIF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매해 운영돼 오고 있는 사업이다. 뚜렷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 조직을 선정 및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가치 실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신규 펠로우 기업으로 ㈜엔젤푸드, ㈜휴랜 등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 조직 15곳이 선정됐다. 이들 중 설립 2년 미만의 기업은 최대 1500만원의 무상 지원, 설립 2년 이상의 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대한 타격을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무이자 대출 지원이 추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사업 진행 기간 동안 온라인 마켓 입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다양한 성장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수많은 사회적 경제 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즈음,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해 인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본 사업이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 자금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통합적 성장지원을 통해, 펠로우로 선정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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