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 버스정류장 유·무인 발권 시스템 구축
상태바
서천군, 장항 버스정류장 유·무인 발권 시스템 구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8.14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여파와 운영상 문제로 중단된 매표 발권 정상화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부터 매표가 중단되온 장항 버스정류장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시외버스 유·무인 발권기를 설치하고 정상가동에 나섰다.

그간 장항 정류장의 시외버스 매표 운영을 해오던 ㈜금남 고속이 코로나 19의 여파로 급격한 승객 감소와 감차 운행 등의 운영상 어려움이 겹치면서 지난달 1일부터 매표가 중단된 상태였다.

또한, 간이정류장으로 활용되며 별도의 발권 시스템도 없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예매가 불가했다.

군은 이에 발권 시스템 구축과 창구 유인 매표, 무인기기 설치를 위해 약 한 달간 여객사업자 등 관계 업체 협약과 시범 운영을 거쳐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발권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들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공영터미널의 기능을 회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